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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힘이 되는 기부자 이야기
21-09-17 13:47 110회 0건

지난 호 보통의 하루는 팬데믹 속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이야기를 전하며 후원 참여를 부탁드렸습니다. 팬데믹 장기화로 이제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을 알기에, 이번 호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상황에 공감하며 선뜻 손 내밀어 준 두 기부자님의 이야기로 분위기를 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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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나태주님 시 <들길을 걸으며>中  * 캘리그라피 : 김여종 작가(폰테캘리)

 

 

스마일약국 서종원 기부자님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복지관을 통해 선한 일로 나누려고 합니다.”

서종원 씨는 2013년부터 복지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후원을 시작할 당시에도 매월 10만원이라는 큰 금액이었는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증액을 해주었습니다. 얼마 전 후원계좌에 이체된 금액이 여느 때와 달리 큰 금액이라 오류가 아닌지 확인 차 연락을 드렸는데 팬데믹 시기 복지관 사업이 더 어려울 것 같아 증액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이곳 강동구에서 열심히 일하면 얻은 수익을 지역의 힘든 분들과 나누는 게 당연하고 보람된 일인 것 같아서요.”

또한 서종원 씨는 앞으로 후원금을 더 늘릴 계획이라는 것과 복지관이 여러 사업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잘 써주기 바란다는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큰희망 박지연 기부자님

한 아이의 엄마로 이웃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해요. 작은 힘이 되고 싶어요

박지연 씨는 장애인 고용으로 복지관과 인연 맺은 기업 큰희망의 담당자입니다. 큰희망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원복지의 일환으로 환경위생, 우편택배, 네일아트, 구내 식당 및 편의점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입니다. 2018년부터 복지관에 매년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박지연 씨는 큰희망이 복지관을 후원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위한 복지관 담당자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큰희망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복지관 소식지 보통의 하루도 꼼꼼히 읽고 있다는 박지연 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웃의 어려움 상황에 공감하며 결연후원을 신청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큰희망의 후원은 잠시 중단됐지만 늘 복지관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결연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을 응원합니다.”

또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공단에서 받는 자문료를 추가로 후원하겠다고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익명의 기부자님이 전해준 30만원의 기금을 지난 호에 소개된 한솔(가명)이네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증액해주고 있는 김은엽 기부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보통의 삶을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모든 기부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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