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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조직을 향한 실천! 자기주도지원부 PCD OPD 사용법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람중심계획·사람중심설명·원페이지설명서 **
21-09-29 17:10 148회 0건
자기주도지원부 사람중심조직 실천 시도 영상 썸네일 이미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사람중심 생각과 실천들이 모여 사람중심 조직을 이룹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는 사람중심 조직을 향한 일을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사람중심설명인 PCD와 원페이지설명서인 OPD 만들기를 했습니다. 그 과정과 부서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로 연결됩니다]

** 이 영상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식지 '보통의 하루' 2021년 가을호의 '사람중심 조직을 위한 실천, 자기주도지원부가 먼저 해볼께요!' 칼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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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자기주도지원부서장 유은일 | 영상 : 기획협력팀 박재훈

[영상 내용]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사람중심 생각과 실천들이 모여 사람중심 조직을 이룹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 유은일 부서장입니다. 우리 부서는 상담가족지원팀, PCP낮활동지원팀, 긍정행동지원팀 이렇게 3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사람중심 조직을 향한 일들을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PCD 활동과 OPD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그 과정과 우리 부서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PCD((Person Centered Description) 활동이란

먼저 사람중심설명이라 불리는 PCD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장애인의 ‘자기주도적 삶’은 기관의 준비된 서비스가 아닌, 당사자를 중심에 둔 유연한 지원체계에서 더 가능합니다. 그 바탕이 되는 것이 사람중심계획인 PCP입니다. 이는 곧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존중하며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중심계획(Person Centered Planning)에는 사람중심설명(Person Centered Description)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는데, 경청과 존중의 태도가 이것에서 비롯됩니다. 자기주도지원부가 사람중심 조직을 향해 팀 내부에서부터 먼저 실천해보고자 했던 것이 동료 간의 사람중심설명 활동인데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 사람중심실천을 동료 관계 속에서 먼저 시작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했어요

자기주도지원부에는 서비스 이용계획 수립 지원, 상담, 심리치료, 가족 지원, 발달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3개 팀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특수교사 등 다영역의 직원이 함께 일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합니다. 사람중심실천의 방향을 내부에서부터 끌어내기 위한 사람중심설명과정의 첫 단계는 바로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롤링페이퍼처럼 동료의 강점과 좋은 점, 존중하는 부분 등에 관해 적고, 그것을 바탕으로 각자 ‘한 장의 나 설명서'인 OPD(One Page Discription)를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OPD란 당사자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는 한 장의 설명서로 당사자에게 중요한 것과 당사자를 잘 서포트 하는 방법, 당사자를 위해 중요한 것들에 대해 당사자의 선택을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설명서입니다. 당사자가 자신이 일상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을 서포트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원 페이지 설명서를 통해 지원받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한 장의 나 설명서'를 가지고 동료가 나를 이해하고 인정한 부분, 내가 나를 동료에게 알리는 부분을 발표하고 공유하였습니다.

나와 동료를 알아가는 활동 전 주의사항

나와 동료를 알아가는 활동 전 주의사항 단순히 친목 목적이 아니라 동료의 강점을 알고, 협력하여 함께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인 만큼, 활동 전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팀원들이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 이것이 서로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시작해야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리자의 권유나 강압, 또는 형식적인 팀의 일로서 하게 되면 오히려 불만만 쌓이게 됩니다.

그만큼 팀원들의 합의가 중요하고, 충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목적에 대한 합의가 되면 의미 있게 진행되고, 자발적인 실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활동 후 우리 부서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자기주도지원부 사무실 내에 부착한 부서 사람들의 OPD입니다. 언제든지 나와 동료를 알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았습니다.

이러한 활동 후 부서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먼저 팀원들이 성찰을 통해 잊고 있던 자신을 발견했다는 부분입니다. 한 장에 나를 담기까지 나를 돌아보고 또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나를 동료에게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불어 동료 간 존중과 수용의 자세로 이전보다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부분입니다.

부서장으로 저는 부서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수퍼비전 과정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아지며 관계가 부드러워졌고,어떤 생각으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변합니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경청의 자세로 함께 일할 때 우리는 관계 안에서 힘을 얻고, 그 에너지는 복지관에서 만나는 동료,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그만큼 자기주도지원부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 안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PCD 활동과 OPD를 만든 자기주도지원부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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