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지원부 상담가족지원팀에서는 10/20(금) - 21(토) 총 2일에 걸쳐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전문요원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독일 어린이보호연맹의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은 유엔(UN) 어린이권리협약을 기본으로 어린이의 권리를 지키고,
부모가 가정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스트레스보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독일의 부모교육입니다.
이번에 진행된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 재활치료, 유아교육 등 다영역의 전공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교육은 기본과정에서의 이론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심리적, 정신적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고,
아동을 정신적(심리적)으로 성장싴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부모의 자원을 찾음으로써 부모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부모도, 자녀도 심리적, 정신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봅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정신건강과 발달단계 등 구체적이면서 알기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 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강한 부모로서의 의식 강화,
나에 대한 점검의 기회였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 편안한 분위기,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대화와 나눔이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한국 지부로서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문요원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교육, 보수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교육문의 : 자기주도지원부 유은일 02-440-5841, 5899)
글, 사진_함승인 (상담가족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