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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터뷰-강동구 장애인일자리사업 편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고용,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강동구 장애인일자리사업 편 (부제 : 장애인재활상담사가 하는 일)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부 고용지원팀은 강동구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관에서 일을 하는 3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만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진행 : 전소양(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고용지원팀)영상 : 박재훈(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협력팀)강동구 장애인일자리사업 문의 : 02-440-581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고용지원팀) 안녕하세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고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소양 재활상담사입니다.제가 속한 고용지원팀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 중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팀’이란 비전을 가지고 일하는 팀인데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복지관이 속한 강동구청과의 연계사업인 "강동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설명하려고 합니다.강동구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강동구청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복지관에서는 2015년부터 사업체 개발과 사후지원까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일자리 사업은 복지 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오늘은 강동구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모습을 영상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그럼 실제 근무하는 현장 함께 보겠습니다. 인터뷰1-노미혜(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근무)복지관에서 하는 업무는장애인 일자리 참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미혜라고 합니다. 저는 녹음 도서 제작 분류 작업과 그리고 스캔 도서 수정 편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들어야 하니까 녹음을 책을 읽어주는 녹음 봉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책을 분류해야 해요. 끊어주는 거 그래서 그 책을 분류할 수 있게끔 제가 작업을 하고 있고요. 또 스캔 작업도 마찬가지로 책을 읽어주는 기계가 있는데 그걸 읽을 수 있는 스캔 작업을 수정 그러니까 낱말이 틀리거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을 제가 수정, 편집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사업 참여 이후 삶의 변화가 있다면배워야 하는 부분은 많죠. 제가 여기서 필요한 사람이라는 게 너무너무 제가 보람이 있고요. 저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녁에 누구 말처럼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취미 생활을 못하는데 직장생활을 하니까 퇴근하면서 취미생활도 할 수 있고요. 오히려 더 부지런하다고 그럴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선생님들은 너무 저한테 잘해주시고, 맨 처음에 많이 겁이 났었어요. 내가 일을 하지 못하면 어떡할까 주어진 임무가 이제 있는데 어떡할까 그러면서도 매일매일 제의 기도 제목이 '오늘 주어진 인을 잘하게 해달라고' 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일을 잘하고 있어서 또 선생님들도 내년에도 와주셨으면 하니까 제가 너무 감사한 거예요. 인터뷰2-박은서(강동꿈드래마켓 2호점)안녕하세요. 꿈드림마켓에 일하는 박은서입니다.​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고등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셔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꿈드래마켓에서 하는 일은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 제조 및 포스 업무, 매장 청소와 정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기분 좋을 때가 있다면손님들이 제가 직접 만든 커피를 맛있다고 말씀하시고 약간 뿌듯하기도 하고 커피 만드는 것을 더 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제가 여기서 일해 보니까 점장님께서 잘해 주시고 손님들도 커피 맛있다고 하니까 바리스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장님처럼 매니저가 되고 싶은 꿈이에요. 인터뷰3-전성희(암사1동주민센터 근무) 강동구일자리사업 참여 계기는강동구 일자리 소개로 암사동 주민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전성희라고 합니다. 강동구청 사이트에서 강동구 장애인 일자리 상담을 통해서 이러한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소개받고 그다음에 신청해서 여기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하는 일은주로 민원인이 오셨을 때 해당 업무에 따른 담당 주무관 안내 업무를 맡고 있고요. 그다음에 각종 증명서 발급하는 거 수급자분들이 오셨을 때 전기나 가스 등 할인 신청, 그리고 간혹 개인적인 업무를 어르신들이 도와달라고 하시는 게 있어요. 예를 들면 연세가 높으신 분 중에는 한글이 제대로 안 되신 분들이 있어서 서류 쓰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하실 때 도와드린다거나 이런 업무를 주로 하고 있어요.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어떤 대가를 바라고 일을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이제 민원인 중에서는 고맙다며 여기 백조 세트나 필통 같은 것을 주면서 직접 본인이 종이 공예를 취미로 하시는 거래요. 만들어서 주시는데 깜짝 놀랐거든요. 진짜 이걸 받아서 써도 되나 싶어서 하는데 굳이 이렇게 만들어서 주시니까 감사하게 쓰고는 있어요. 이런 식으로 소소하게 왔다 갔다 하시면서 사탕 같은 거를 주고 가신다든가 소소한 것들이 작게 감동이 오니까 일하면서 피곤해도 이런 일들로 피로도 싹 가고 굉장히 보람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상 잘 보셨나요?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직무는 해당 배치된 곳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무가 제한된 것이 아닌 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직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구의 특성에 맞도록 지역사회 내의 수요조사를 진행, 인력이 필요한 사업체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곳을 접촉하여 사업체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 강동구 내 기관을 대상으로 학교 내 사무보조, 청소년 프로그램 보조, 노인 식사 보조 직무 등을 개발하였습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일자리를 경험해볼 수 있고 소득을 보전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 또는 사회공헌의 파견 형식의 인력 충원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민간 기업에서도 아이티 관련 사무보조, 바리스타, 재택근무 등 장애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하다 실제 해당 기관으로 취업이 연계될 수 있기에 강동구 내 장애인 고용에 관해서 관심이 있는 사업체가 있다면 고용지원팀으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강동구 내에도 더 다양하고 편견이 없는 장애인 고용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장애인복지관
12-30작성일 2227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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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재활+메타버스 플랫폼 적용기-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부 "직원의 경험을 장애인 취업자와 함께"
직업재활+메타버스 플랫폼 적용기-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부 "직원의 경험을 장애인 취업자와 함께"사회복지, 직업재활 영역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진행 : 정현성(고용지원팀)영상 : 박재훈(기획협력팀) | 촬영 지원 : 김정훈(고용지원팀) 안녕하세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고용지원팀 정현성입니다.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팀 차원의 메타버스 플랫폼 경험과 이용자와 함께한 시도 그리고 구상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메타버스. 요즘 이슈 중 하나인 단어죠.메타버스란 초월과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말이었는데 5G 상용화, VR, AR, AI 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죠. 과장되어 있다. 거품이 끼어있다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러한 논란을 보더라도 이슈의 중심에 있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사실 팬데믹에 따른 고용 환경, 형태의 변화는 장애인 고용 현장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직무 형태의 변화, 앞서 말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직무 개발도 중요해 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버스 개념에 관한 이해와 변화를 예상해 보는 건 단순히 이슈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장애인 고용 환경 변화를 미리 보는데 도움이 될 거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속한 직업지원부는 지난 2월에 메타버스로 팀 스터디를 했었고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불리는 이프랜드로 부서 스터디를 했습니다. 자신들의 아바타로 만나서 다시 메타버스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의견도 나누면서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하였습니다. 특히나 팬데믹 속에서 재택근무 취업이 많아졌고, 취업자 중에서는 우울감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이를 해소하고, 직원들이 개성있는 자신만의 아바타로 만났던 즐거움을 취업자들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용지원팀은 먼저,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자 상담 동의를 얻어 이프랜드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전화 상담이나 줌과 같은 화상으로 하면 될 일이지 뭐 이런 거까지 하냐 하는 분도 계실 거 같은데요. 아바타를 만들어 보는 재미와 아바타로 만나는 새로움도 상담의 과정의 일부라 여겼습니다. 참여자는 소감에서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영상도 같이 시청하고, 아바타끼리 같이 산책하고, 평소랑은 다른 느낌과 재미를 더한 상담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직원들의 경험과 미리 참여한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조작이 어려운 취업자를 위해서 보기 쉬운 사용설명서도 제작하여 전달했습니다. 이후 고용지원팀은 취업자 간담회인 '권리누리 프로그램'에도 이프랜드를 적용하여 다같이 모인 가운데 공간에 접속 '아바타 앉기', '특정 위치로 달려오기', 감정 표현 액션 기능 표현 '특정 행동 취하기' 등의 게임도 진행했습니다. 굳이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아도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하는 건 낯선 풍경도 아니고, 줌으로 화상 상담도 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새롭게 등장한 서비스를 이용자의 즐거움을 위해 적용해 본 건 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터디, 상담, 모임에서 시작한 메타버스 개념에 관한 직업지원부의 관심은 이제 VR기기를 활용한 직업재활 즉 VR + VR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적용 중인 다른 기관의 장애인 직업훈련 VR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발이 예상되는 콘텐츠에 관한 정보 수집이 그것입니다.직원들의 즐거운 경험이 이용자와 함께하는 재밌는 경험으로 연결되고, 소소한 시도가 가상 공간의 직업적응훈련, 취업 환경과 변화에 관한 구상까지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모습이 설레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든 우리 방향은 늘 장애인 당사자를 향할 것입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함께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서울장애인복지관
12-30작성일 2008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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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세기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 모습 중에(전화예절 영상 촬영 중에)
1999년 세기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 모습 중 전화예절 영상 촬영 모습입니다. 지금도 복지관에서 근무 중인 직원의 얼굴도 보입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아카이브

서울장애인복지관
12-16작성일 2085조회수
147
[기능향상지원] 사람중심 기능강화지원사업 - 치료와 컨설팅 서비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능력향상촉진부 부서장 조일란 입니다.사람중심 기능향상지원사업, 치료와 컨설팅 서비스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사람중심의 실천이 있는 복지관의 경영이념에 따라, 사람중심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기관차원에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2020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사람중심서비스국 하에 저희 부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당사자 중심의 사람중심 실천이라 하면, 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주도적으로 사는 것,당사자가 무엇을 잘할 수 있고, 진짜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가능성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그에 따른 실제적인 지역사회에서의 유연한 지원이 중요합니다. 사람중심 치료와 컨설팅 서비스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기존의 치료서비스 및 컨설팅 프로그램의 대기자, 이용자, 종결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유형, 장애 정도, 나이, 서비스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희 복지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해당 서비스 인력입니다. 저희는 경력 10년 이상자가 39퍼센트로 주 사업인 치료서비스 이외에도 컨설팅, 협업사업에 능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력이 잘 갖추어져있는 상태입니다.이용자의 욕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기에 상대적으로 쉬운 강점이 있습니다.기관별로 이용자 욕구나 인프라에 따라 기관내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서비스에 집중할 수도 있고, 지역중심으로 방문 서비스가 주력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저희 복지관에서는 치료 대기기간을 줄이고 많은 이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타기관에서의바우처 인력은 복지관 정원의 한계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 또 하나의 옵션으로 택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982년 복지관 개관 이후 지속해서 진행해온 치료서비스가 약 30여 종으로 많은 상황에서, 사업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으로 운영하려면 어떤 체계가 필요한지 고민하였습니다. 또한, 치료서비스는 사전예약제 대면서비스로 운영되므로, 주간 시간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당사자에게 치료 서비스 이외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 지원 및 타부서연계, 의뢰, 협조 등 유연성을 갖기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따라서, 기능향상지원사업의 진행과정에서 당사자 중심 실천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주로 부모교육으로 진행해온 가족 역량 강화 컨설팅 서비스는 대기자가 적체된 치료프로그램과 달리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내관 및 대면서비스 지속 어려운 이용자,치료서비스 시작 전인 ‘대기자‘, 서비스 종결자 대상으로도 실시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기존서비스보다 운영에 자유로움이 있으며 변화하는 이용자의 욕구에 대응하기 쉬운 강점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진 등 이용자의 환경변화에 따라 치료서비스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때, 이용자와 그 가족의 욕구에 대응하여 비대면상담 또는 컨설팅 서비스로 전환하여 실시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팬데믹상황이 기회가 되어 다양한 이용자의 욕구에 대응하여 당사자 중심으로 다양한 수단, 횟수, 시간을 시도해 본 경험이 이용자를 위한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람중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장애인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발달을 촉진하는 치료와 치료 효과를 지속하기 위한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종합적인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것에 더해, 복지관 경영 세부 전략을 따라 질적 재활서비스를 위한 다영역 협업 및 컨설팅 강화를 진행하여 사업 전반적으로 사람중심의 실천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서비스 내용은 다음 재활치료 서비스, 가족 컨설팅 서비스, 지역사회 다영역 협업의 3가지 꼭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단기 치료 목표가 가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상담과 가정지도를 하는 질적 재활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음악치료 영역에서는 치료 특성에 따라 집단, 개별 부모교육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 연계를 위해 대기자, 종결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복지관에 오셔서 이용료를 내시고 참여하실 수도 있고, 무료로 전화상담 및 간단하게 실시하실 수 있는 가정지도 자료를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다영역 협업 사례입니다. 첫 번째로, 자기주도지원부와 우리 아이를 위한, 긍정적인 당사자 소개 및 지원 설명서 One Page Descriptions, OPD 작성을 중증아동 대상으로 협업하였고, 두 번째로, 지역포괄촉진부와 위급가정, 재가장애인 가정방문 및 현장평가,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기초재활 연계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긍정적 당사자 소개 및 지원 설명서 협업 과정 예시입니다.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에 새로운 돌봄 선생님을 만날 준비를 위해 OPD 작성과정에 참여하고자 신청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OPD를 통해 한 당사자를 둘러싼 다양한 지역사회 내 사람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관을 이용하거나 매번 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보호자께서 다시 설명하는 노력을 줄이고 장애아동에게는 장애 유형 및 기능 수준에 따른 지원이 필요한 정보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잘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에 따른 개별적인 특성을 이해하여 빠른 적응과 발달촉진에 큰 힘이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복지관의 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기에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부모님의 상담을 통한 정보에 더하여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서비스 진행 중에 확보된 과거력, 진단적 특성, 의료적 관점에서 발달촉진을 위해 현재 꼭 경험해야 하거나, 또는 발달을 저해하거나 안전문제와 직결되어 하지 말아야 하고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들을 함께 논의하여 내용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OPD 작성시 치료파트에서는 특히 당사자에게 중요한 것, 당사자를 잘 지지할 수 있는 방법에 의견을 많이 내어 내용을 함께 작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 한 장의 정보가 당사자가 만나는 지역사회 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지역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이 아동의 경우 담당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특히 아동을 잘 서포트 하기위해 필요한 것, 아동에게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여 전달하는 것에 공을 들였습니다. 다음은 지역사회 기초재활연계활동 협업이 진행된 과정입니다. 저희 복지관의 지역포괄촉진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2019년도에는 복지관에 내관 하시지 못하는 인근지역 재가장애인 분들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방문컨설팅을 지속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시거나, 인근 고덕역지하철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직선상으로 이동하여 내관 하셔서 복지관 내에 들어오시면 건물 내에 휠체어가 이동하기 용이한 넓이의 복도와 공간이 구성되어 있고, 건물자체가 본관 2층 건물, 수중재활센터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 지체뇌병변및중증중복장애진단의 이용자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강점이 있어,내관 가능하시다면 복지관 시설에 내방하셔서 이용하시는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저는 협업프로그램 참여 전까지는 기관 내 치료서비스 진행을 통해 주로 내관 하신 이용자 위주로 뵈었었는데, 지역포괄촉진부에서 방문형 재활에 대한 의뢰를 받아 가정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혈관장애로 인한 절단, 호흡장애로 인한 자발적 거동 어려움에 더불어 계단이 있는 반지하가옥구조의 영향으로 실제적인 지역사회 활동참여에 어려움이 많으신 상태의 당사자분을 직접 뵈어 보호자와의 상담 통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및 추후 지원계획에 참고가 되도록 컨설팅 기록지를 공유하였습니다. 추후 2020년도부터는 방문형 재활 컨설팅 진행 후 필요에 따라 사례회의에도 참여하여 정보공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도에는 당사자 치아건강을 위한 전동석션지원사업에협업하여 당사자 평가를 함께하며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당사자 선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직접 가정에 찾아가거나, 복지관 마당에서 당사자분들을 뵙고 진단적 특성 및 개인적 요소에 따라 실제적으로 전동석션기활용이필요하며 사용교육 시 촉각이나 청각이 예민하여 별도 고려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공유 등 개별적으로 고려가 필요한 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당사자의 특성을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협업 진행이 확대되면서, 2021년에는 중고령장애인을 위한 서울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올라! 서울’재활 네트워크 사업 내에서 기존의 두가지 지역사회 기초재활 연계활동에 더해,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으로 추가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 협업은 소위원회 연계 사례회의에 참여하며 복지관 내 4개 부서와 서울시 동남보조기기센터 담당자와 연계하여 당사자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같이 의논하고공감하는지원체계 내에서 각 부서에서 상정된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각 부서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논의하여 당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다영역전문가 협업체계를 통한 재활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중심 건강증진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작성한 방문형 재활 컨설팅 기록지 양식이며 각 치료영역에 따라 세부내용은 다르게 작성될 수 있습니다. 저는 작업치료사이기에 환경평가 항목을 추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또한 올라! 서울 소위원회 연계 사례를 상정한 예시를 보여드립니다. 소위원회에 사례를 상정할 때 각 부서에서 다른 부서와 연계하여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경우 사례를 상정하여 각각의 부서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지원방향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재활지원팀 물리치료서비스 이용자를 사례로 상정하였을 때의 예시이며 다음과 같이 간략한 정보를 공유하며 당사자 욕구에 따른 관내 시설이용 및 서비스, 건강유지를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논의 결과 지역포괄촉진부 지역사회 내 마을활동 진행, 건강증진부 건강상태 체크 및 수영장 이용 상담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지어 이용자분께 전달하였습니다. 사람중심으로 치료와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할 때 고려한 것 중 하나는 서비스 공간의 유연한 적용입니다.팬데믹상황에서인원문제로 복지관 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저희 복지관의 기능강화지원사업은 기관 내 치료서비스를 주력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상당히 도전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이용자의 욕구 및 참여 가능한 수준에 따라 공원 등의 야외시설과 문화센터 등의 지역사회기관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가상공간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 사회복지사 선생님과의 협업을 통해 다른 사업 진행을 통해 긴밀하게 연결된 마트 문화센터에서 부모님과 관련 전문가 대상으로 한 집단 언어치료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관내에서 진행해오던 사업이라도 지역사회 내 공간에서 진행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선생님의 노력과 협조하는 사회복지사선생님의 노력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문화센터 내에 섭외한 공간이 요리교실에 특화된 장소이다 보니 강의실과 다른 측면이 있어 컨설팅 서비스 진행에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추후 진행 시에는 좀 더 낮은 책상이 있는 곳으로 섭외하기로 하였습니다.또한, 제가 감각통합 집단 부모교육을 기획협력팀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해보았는데 해보니 정보 전달성이나 많은 인원이 동시에 참여하기는 좋으나 참가자와의 소통 측면에서 불편한 부분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이후에는 소규모 대면 모임이나 줌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저희 복지관 치료와 컨설팅 서비스 내에서 비대면서비스로선택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팬데믹상황에서내관 불가능한 경우 제공하는 직업훈련생 대상 심리운동 동아리 활동이 유일합니다. 취업면접 및 직업훈련 관련하여 당사자 분들이 비대면서비스에익숙해진 부분이 있어 심리운동프로그램에서도 진행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줌에서의 소통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별도로 적합한 프로그램 내용을 재구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이루어낸성과입니다. 가상공간 및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치료서비스든, 컨설팅 서비스이든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호간 감정교류 및 소통, 치료 효과성 측면에서 효율이 낮은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중증이용자는 비대면치료의효과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이용자분들도 치료 프로그램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따라서 당사자의 기능과 욕구를 고려한 대면서비스 지속노력이 비대면서비스 개발보다 더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용자의 상황 및 욕구, 주변 환경의 변화 등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능강화지원사업을 사람중심으로 유연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고민할 점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복지관이 위치한 장소와 규모, 주변환경, 프로그램 대기 상황,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인력규모,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비대면서비스진행을 위해서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기에, 직원들이 익숙해질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연구해야 합니다.또한, 업무분담도 연차와 개인의 강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컨설팅, 협업사업이나 비대면사업은업무 난이도가 상승하기에 선임의 솔선수범을 통해 용기를 주는 역량발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관련된 모두의 협조도 필요합니다.서비스를 유연하게 진행하기 위한 연간 주 서비스의 실적산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희 복지관은 치료영역별로 1회당 치료서비스 시간이 30분, 40분, 50분 등 다채로워 주당 타임 수가 다르고, 치료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별도공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상당히 실적산정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료서비스인 주 서비스의 연간 총 실적을 먼저 계산해 두고, 월단위나 연단위로 일어나는 사업을 횟수로 환산하여 제하는 식으로 계산하면 조금 쉽게 적용 가능했습니다.또한, 기관 내 대면서비스에서 비대면서비스나지역사회 시설이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경우 준비시간 및 회의, 사전답사 출장 등의 시간을 추가 배정하여 실적조정이 필요하므로 예측 가능한 사업량을미리 반영하거나, 실적조정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시행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람중심으로 기능강화지원사업을 진행할 때, 생각해 볼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위 3가지 부분은 특히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주변 학교나 거주시설에서의 컨설팅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당사자를 위한 다영역협업을통해 지역지향 서비스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당사자를 중시하는 전문가, 프로그램보다는 사람중심, 기관에서 행복하기 보다는 지역사회 일상에서의 생활을 지지하고 지원하고 싶습니다.올해 2021년도부터 서울시 동남권역 장애인복지관 기관의 치료교육 실무자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며 쌓아온 네트워크 모임에 저희 기관이 참여하게 되었고, 지역사회 내에 각 기관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기에 동시에 이용하거나 대기 및 종결하는 등 우리가 만나는 당사자들이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있어 그분들에게 실리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찾기 위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이 참으로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동남권 치료교육 실무자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연합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이용자 전이 시 정보공유에 대한 협조기초를 마련하는 등 지역연계를 더욱 확장할 예정입니다.짧게 축약하여 발표를 진행하다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기회가 된다면, 같은 고민을 하는 많은 동료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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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계획 수립 지원]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 수립 - 다영역 협업과 사람중심실천 발표 영상
안녕하세요. 2021년 장애인복지관 강점 기반 확산을 위한 공유 프로그램 개발연구에 서비스 이용계획 수립지원사업 발표를 맡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가족지원팀장 엄한나 사회복지사입니다. 저희 복지관에서 발표할 주제는 다영역 협업과 사람중심 접근으로 진행하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 수립 사업입니다.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계획수립에서 다영역의 협업과 사람중심접근을 어떻게 풀어서 진행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제가 설명드릴 내용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저희가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 사업을 시작하게 된 사업 추진 배경과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 사업의 목적과 사업 대상, 그리고 누가 사업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수행인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후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사업을 잘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의 진행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고 저희 기관에서 이 사업을 해보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자 여러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만한 팁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며 여전히 고심되는 점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먼저 처음 저희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지역주민들과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하던 중 저희 기관이 위치한 서울시 강동구 지역 내 자립생활주택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 선생님이 겪는 고충 사항을 접하며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지원자인 코디네이터가 당사자를 잘 지원하고 싶은데, 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 나오신 당사자분이 무연고이고, 이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당사자의 삶을 지원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생겨서 많이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시설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싶은데 이용할 기관이 많지 않아 하루 일과를 보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자립생활주택 입주자를 복지관에 초대를 하게 되었습니다.자립생활주택 코디네이터 선생님의 어려움을 들으며, “당사자에 대한 기초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우리 복지관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였고, 우리 기관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사 선생님, 그리고 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있으니, 우리가 자립생활주택 입주 당사자를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당사자에 대한 종합 상담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당사자가 복지관에 오시는 게 처음이어서 저희가 손 편지로 초대장을 만들어서 당사자를 초대하였고, 당사자분께서 기쁜 마음으로 복지관에 와주셨습니다. 복지관에 와서 복지관을 둘러보면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선택하였고, 복지관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거주하는 주택 앞에 정차하였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고 복지관에 더 편안하게 오실 수 있었습니다.사회복지사, 의사, 임상심리사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당사자의 등록 장애가 지적장애였는데, 의료진단 결과 자폐성 장애와 뇌병변 소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적장애로 알고 있었지만 자폐성향을 보였고, 감각통합장애도 있어 특정 감각에 예민한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걷는 모습에서도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관찰되었고, 한쪽 팔과 손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뇌손상에 의한 증상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이 상담을 통해 코디네이터는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지적 능력을 더 높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진단 이후 선택권을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하여 그 결과 선택하고 결정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촉각, 구강 감각에 예민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상담 이후 식습관 지도나 일상생활 지도를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이렇게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는 일상생활을 지원하는데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방법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상담을 계기로 당사자도 더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코디네이터 선생님도 당사자를 더 잘 이해하고 당사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종합평가를 계기로 당사자의 등록 장애도 중요하지만, 실제 가진 장애를 정확히 알고, 당사자에 대한 기초 정보가 충분한 상황에서 당사자를 지원하는 것이 당사자 뿐만 아니라 코디네이터에게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서울시복지재단에 “탈시설 장애인 종합평가 사업”을 제안하였고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자립생활주택 코디네이터 선생님과 소통해 보니 본 사업이 탈시설 장애인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하여 2018년부터 현재까지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 수립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저희가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지금부터는 자세한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첫 번째로 사업 목적입니다.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 사업은 평가 및 상담(코칭)을 통해 탈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큰 목적입니다. 당사자에 대해 잘 알아야 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종합 평가 및 코칭을 통해 당사자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원 전략을 세웁니다. 당사자가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고려해야 할 안전 문제가 있는지, 집에서 혹은 낮 시간에 당사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커뮤니티의 연결은 어떻게 해야 하고 자립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습니다.사업 대상은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의뢰한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자인데요. 저희 기관은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서울시복지재단에서 본 사업을 자립생활센터에 안내하고,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신청을 하여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을 진행하였습니다.아마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은, 이 사업을 한 팀에서 담당하고 있는지, 누가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저희 기관에서는 다양한 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초기상담과 인테이크를 담당하며 PCP를 진행하는 사회복지사는 자기주도지원부 상담가족지원팀이고, 상담가족지원팀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여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의료상담과 평가를 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은 진료실 소속이고, 당사자의 심리상담과 평가를 하는 임상심리사는 자기주도지원부 PCP낮활동지원팀 소속입니다. 직업상담 및 평가를 하는 직업재활사는 직업지원부 고용지원팀입니다. 사회복지사, 재활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직업재활사 등 다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당사자, 코디네이터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영역에서 협업을 하고 있고, 복지관에는 탈시설장애인위원회가 있어 기관의 위원회 차원에서도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사업의 진행 과정입니다.첫 번째는 자립생활주택 코디네이터가 당사자에게 종합평가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사업에 참여할 것인지를 결정하여 저희 기관에 전화를 통해 편한 내관 일을 사전 예약합니다. 저희 기관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업무 시간을 할애해 놓았고,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편안한 주에 내관 일정을 확정합니다.내관 일정을 예약하면, 종합평가를 진행하기 전 사전 상담을 진행하는데요. 당사자와 코디네이터의 내관 일정에 맞춰 상담자들이 미리 상담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사전상담에서는 당사자의 기본 정보와 현재 원하는 욕구, 또 고민되는 점이나 어려운 점과 코디네이터가 당사자의 일상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운 점과 복지관에서 이뤄지는 종합평가를 통해 기대하는 점에 대한 내용이 다뤄집니다. 저희가 사전 설문지를 이메일로 보내드리고, 회신이 오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전화를 통해 기본 정보와 욕구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전 상담이 진행되면, 그 내용을 정리하여 각 영역의 상담자들에게 자료를 전해드리고 욕구와 기대에 맞추어 상담내용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전 예약과 상담 이후, 실제로 종합평가를 받기 위해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내관하면 초기상담과 인테이크가 먼저 이루어집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당사자가 중심되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당사자가 오늘 복지관에 종합평가를 받기 위해 온 목적, 최근 나의 고민, 내가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 내가 좋아하는 활동, 내가 싫어하는 활동, 나의 하루 일과, 나의 주간 일과, 내가 더 하고 싶은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내가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나의 가족, 내가 친한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 주변 관계도를 비롯하여 PCP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합니다.저희 복지관은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진행해보니 복지관에 오시는 당사자 중 발달장애인이 대부분이었고, 성인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의견과 목소리를 더 잘 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2021년, 읽기 쉬운 초기상담지를 시각화 자료를 토대로 제작하여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사자 중심의 인테이크가 진행된 뒤, 당사자를 지원하는 코디네이터의 고민들, 어려운 점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초기상담과 인테이크를 마친 뒤 의료상담이 이뤄집니다. 키, 몸무게, 혈압 등과 함께 신체적 건강에 어려움이 없는지 다방면의 문진이 이뤄지고, 평소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건강과 관련하여 고민되는 점에 대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정보나, 갖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평소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다뤄집니다. 이 상담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 당사자는 사용하고 있는 보조기기가 신체에 적합한지 재점검을 하기도 하고, 자주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당사자의 건강상담을 하다가 뇌병변 소견이 있는 것도 알게 됩니다. 또 당사자를 위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팁, 식욕조절을 하는 방법이나 감각통합장애로 인해 힘들어 하는 부분을 일상생활에서 감각 식이 활동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 등도 다뤄지고,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알려드리고 어느 진료과에서 상담받으면 도움이 되는지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습니다.의료상담 이후 임상심리사의 심리상담과 평가가 진행됩니다. 현재의 정서 상태가 어떤지, 우울한 기분이나 불안, 분노가 내적으로 있는지 등에 대해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당사자를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다뤄집니다. 지적장애로 등록된 당사자가 자폐성향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서로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당사자에게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경우는 당사자의 인지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지능검사도 진행됩니다.이후 직업평가를 진행합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은 무엇인지, 당사자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반적인 취업상담과 직업평가 진행되고 있고, 당일에 다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재 내관이나 전화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추가로 진행하고 당사자의 욕구를 기반으로 당사자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기관을 연계해드리기도 합니다.이렇게 초기상담과 인테이크, 의료평가, 심리평가, 직업평가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이 상담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 그리고 코디네이터와 함께 탈시설 이후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잘 자립하기 위한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사자를 배제하지 않고,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당사자를 지원하는 코디네이터와의 소통과 협업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까지가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내관한 당일에 진행되는 과정이고, 이후 자립지원 계획수립회의가 진행됩니다. 사회복지사, 재활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등 종합평가를 한 상담자들이 모여서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좋은 지원방법에 대해 모색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여기에는 초기 인테이크, 의료평가, 심리평가, 직업평가 결과와 PCP를 통해 당사자에 대해 모아진 정보가 바탕이 됩니다.저희 복지관에서는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을 할 때 PCP(사람중심계획) 접근을 통해 당사자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당사자를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PCD(사람중심설명) 회의에서 당사자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당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알아야 할 것과 당사자가 어떤 사람과 잘 지내는지, 당사자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당사자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내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고, 이 내용을 잘 정리하여 원 페이지 설명서인 OPD를 만들어 당사자에게 드려서 당사자가 어느 지원자를 만나더라도 자신에 대해 잘 소개되어 있는 설명서를 통해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지원계획수립지원 회의에서 당사자의 지원 방향이 정리되면, 사회복지사가 당사자와 코디네이터에게 당사자를 잘 지원하는 방향에 대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우편으로 지원 방향 안내서를 당사자에게 보내드리고, 지원자가 함께 보며 지원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상담을 하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어서 복지관에 다시 오시는 게 어렵지 않으시다면 내관하여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또 저희가 안내드린 지원 방향에 대한 당사자와 코디네이터의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없으시도록 전화 혹은 내관을 통해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 이후 지원 방향을 토대로 당사자의 자립지원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이 있으면 다시 진행하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나누며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네 여기까지 사업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실무자를 위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복지관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실 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탈시설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할 때 본격적인 상담 전에 사전 상담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사전상담지를 이메일로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전상담지는 당사자와 지원자의 욕구를 확인하고, 각 영역의 상담자들이 상담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기본 정보 부분에 당사자 이름/성별/만 나이/생년월일/주소/연락처와 지원자 이름/소속 기관명/연락처를 기재합니다. 그리고 당사자의 등록 장애와 중복장애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당사자의 현재 욕구와 어려움에 대해 체크합니다. 여기에는 건강, 자립지원방향 상담, 심리적 어려움, 의사소통의 어려움, 도전적 행동 상담, 직업 등 여러 항목이 기재되어 있고, 코디네이터의 입장에서 당사자를 지원하는데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또 종합평가를 통해 당사자, 코디네이터가 얻고자 하는 것, 즉 기대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질환이 있는지, 시각이나 청각, 언어적 어려움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저희 복지관에서는 2018년, 2019년에는 담당 코디네이터와 전화를 통해 상담을 준비하다가, 사전 상담지를 202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사전 상담지를 활용하며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종합평가를 통해 얻고자 하는 점을 더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저희 복지관에서도 상담을 더 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전 상담지 내용을 토대로 상담실 환경을 더 편안하게 조성하기도 하고,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당사자가 내관하는 경우 더 충분한 공간의 상담실에서 상담이 진행되게 준비하기도 합니다. 언어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인 경우, 시각화 자료를 준비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당사자가 내관했을 때 중요한 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모두 잘 하고 계시는 부분인데 저희 복지관에서 4년 동안 본 사업을 해보니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강조 드리고자 합니다. 당사자분들과 상담과정에서 당사자분들이 해주신 말씀이, “저를 이렇게 반겨주는 곳은 처음이에요”, “제가 주인공인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상담을 준비할 때, 최대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상담실을 꾸미고, 당사자가 좋아하는 차와 음료, 다과를 대접해드리며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지관에서 와주셔서 정말 기뻐요.”라고 진심 어린 환영을 해드렸습니다. 또 처음 만난 관계다 보니, 명함을 드리며 저희 소개를 당사자에게 정중하게 드리고, 당사자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런 과정이 당사자의 하루를 기쁘게 해드린 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 저희가 탈시설 장애인 상담이 이뤄지는 날은 시간을 충분히 할애해놓는데요. 당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잘 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당사자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무래도 해야 할 업무에 쫓기고, 시간이 빠듯한 상황에서는 당사자에게 집중하기가 어렵다 보니, 집중하여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존중인데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당사자가 중심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자 합니다. 당사자가 중증이어서 의사소통이 어려울지라도 당사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모든 과정이 당사자 중심으로 진행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전 상담이 이때 큰 도움이 되는데요, 저희 복지관에서는 사전상담을 진행하며 당사자가 목소리로 의사 표현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종이와 펜을 준비할 수 있었고, 시각화 자료를 준비하여 당사자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도 하였습니다.12다음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은 당사자와 지원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반영하여 세워지지만, 이 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것들은 건강, 의사소통, 사회적 관계망, 의미 있는 하루 일과, 심리 정서적 지원, 직업, 지역사회 자원 활용에 대한 부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쉬운 그림(시각화) 자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업을 하며 고민되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원계획을 저희 복지관은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하여 살고 있는 당사자와 진행하지만, 사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며 탈시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사업이 이뤄진다면 당사자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립생활주택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거주시설에서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자립준비를 할 수 있다면 더 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시는 선생님들 중 본 사업을 추진해보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고려해서 사업을 계획하시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저희 복지관에 내관한 분들 중에서는 당사자와 코디네이터가 내관하여서 서로 다투시거나 의견충돌이 되는 갈등상황은 없었는데, 혹시 선생님들께서 이 사업을 진행하시게 되면 그런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사자와 지원자가 갈등이 있는 경우 어떻게 개입하는 것이 좋을지 개입방법에 대해 미리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탈시설한 당사자 분들 중 무연고인 분도 계시고, 가족이 있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대부분 만난 당사자분들이 무연고였지만 혹시 선생님들이 만날 당사자 중에서 가족이 있는 경우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상담과 가족의 개입에 대한 부분도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네 저의 발표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시간 동안 탈시설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수립, 다영역 협업과 사람중심실천에 대한 저의 발표를 들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서울장애인복지관
12-10작성일 2205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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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장애이해퀴즈쇼 이음골든벨 사전 퀴즈쇼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불리는 게더타운에서 열렸습니다. 개최 배경, 구성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입니다.주최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천시장애인복지관 | 후원 : 돌코리아 인터뷰 : 최은경 팀장, 장영균(이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옹호협력팀) 영상 : 박재훈(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협력팀)

박재훈
11-16작성일 2082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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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PCP실천위원회 직원들의 사람중심실천(Person Centered Practice) 실천 다짐촬영 편집 : 기획협력팀 박재훈 2021 사람중심실천대회 정보 보기 https://blog.naver.com/majung1982/222549748880

서울장애인복지관
11-14작성일 2546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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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람중심실천가대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푸르메아카데미 사람들이 전합니다
"2021 사람중심실천가대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푸르메아카데미 사람들이 전합니다진행 : 정현진, 전미나(PCP낮활동지원팀), 영상 : 박재훈(기획협력팀)

서울장애인복지관
11-14작성일 205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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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람중심실천(PCP) 도전이란-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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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작성일 2010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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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때부터 행사를 후원해 오고 있는 돌코리아!2021년 '장애이해퀴즈쇼 이음골든벨' 행사도 후원합니다. 돌코리아가 참여 어린이에게 보내는 응원 영상입니다. 영상 : 박재훈(기획협력팀) [응원 메시지] 응원 영상 장애이해퀴즈쇼 후원 기업 돌코리아 류미선 팀장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달콤한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 과일 가공 제품, 채소 등의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기업. 돌코리아의 류미선 팀장입니다. ​돌코리아는 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하기 위해 회사 이익의 일부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고 있습니다.골든벨 행사는 돌코리아 직원들도 여러 번 행사 지원을 위해 참여했었고 저희 아이도 지원을 했었는데요.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더 관심이 가고 애정이 느껴지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본 행사가 진행된다고 들었는데요. 비대면이지만 즐겁고 흥미진진한 골든벨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해 적극 참여한 것 자체만으로 여러분 모두 좋은 세상을 향한 골든벨의 주인공입니다. 오늘 골든벨 향사에 참여한 어린이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꼭 골든벨을 울릴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파이팅

서울장애인복지관
11-14작성일 1967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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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다시 만나요~]장애이해퀴즈쇼! 이음골든벨! 지금 신청하세요!
[2022년에 다시 만나요~]장애이해퀴즈쇼! 이음골든벨! 지금 신청하세요!#장애이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돌코리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푸르메재단 #국립과천과학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 인터뷰 : 최은경 지역옹호협력팀장 / 영상 : 박재훈 (기획협력팀) 장애이해퀴즈쇼! 이음골든벨! 참가 신청 자세히 보기 : https://blog.naver.com/majung1982/222534666750 안녕하세요? 여러분 2011년부터 이어온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가 올해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이음골든벨이란 이름으로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낮 2시부터 4시까 온라인 퀴즈쇼로 열립니다. 돌코리아 후원으로 열리는 이음골든벨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일컫는 '게더타운' 에서 예상문제 정답을 풀고 10월 30일 게더타운 사전모임에 참여하면 됩니다. 11월 6일 행사일에는 가정이나 편안한 공간에서 게임에 참여하면 됩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내년에는 꼭 초등학생 여러분과 예전처럼 복지관 푸른 잔디 위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쑥쑥! 더불어 사람들을 향한 이음 골든벨을 울릴 초등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서울장애인복지관
11-14작성일 1991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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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지역복지·사회복지사 실천 이야기-여성장애인 느슨한 모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람과 사람을 잇다-여성장애인 느슨한 모임'의 배경과 시작 과정, 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소망과 활동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웃이 되고,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설명 : 지역포괄촉진부 반미소 사회복지사 영상 : 기획협력팀 박재훈 *2021 지역복지 이야기마당 '장애인복지 실천현장' 사례집 내 지역복지 실천 사례 아카이브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반미소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여성장애인 느슨한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여성장애인 느슨한 모임’이란 강동구에서 사는 여성 장애인 당사자들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함께하는 편안하고, 느슨한 모임입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모임을 시작하기 전, 저는 함께하게 될 당사자분들에게 이 모임이 기대되고, 일상 가운데 즐거움을 주는 모임이 되길 소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모임을 통해 서로의 든든한 이웃이 된다면 더 바랄 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기대와 바람을 품고 당사자분들께 직접 여쭈었더니 뜨개질, 십자수, 비누 만들기 그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서 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니 욕심내지 않고, 두세 분씩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 드렸습니다. 각자의 취미에 따라 느슨한 모임을 구성하였는데요. 구성된 모임 중 누구보다 즐겁게 만난 임옥희 님, 박선희 님, 여현정 님과의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3월 임옥희 님, 박선희 님 두 분 먼저 만나서 첫 모임 가졌습니다. 임옥희 님 가정에서 만난 날, 처음부터 만들기 활동을 하면 덜 어색할 수 있겠지만, 조금 어색하더라도 서로 인사하고, 이야기 나누며 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계의 시작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박선희 님께서는 임옥희 님을 처음 뵙는다며 옷도 예쁘게 입고 왔습니다. 이런 옷차림에서 기대를 품은 그 분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서로는 마주 앉아서 인사를 나누었고, 처음의 어색함은 이내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바뀌었습니다. 첫 만남을 가지고 헤어지는 길, 두 분은 “다음에 또 만나 동생”, “언니 잘 가요. 다음에 또 와요”라고 인사하셨습니다. 1시간 전에는 모르는 사이였지만, 이제는 언니-동생 사이 된 것입니다. 이후부터는 여현정 님, 정지숙 홈헬퍼 선생님까지 함께 십자수 활동 이어갔습니다. 함께하니 든든함과 즐거움은 배가 되겠죠. 임옥희 님댁 찾아오시는 것 어려워하셨던 박선희 님을 마중 나가기도 했고, 십자수를 할 줄 모르는 임옥희 님과 저를 가르쳐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서로 얼굴 맞대고 십자수 가르쳐주시는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서로 언니, 동생 삼고, 때로는 묻고, 도와가며 함께 이루어가는 모습, ‘사람살이 모습 이래야 한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모두 십자수를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투름 덕분에 웃게 되었고, 서투름 덕분에 서로 더 살뜰히 살피며 응원, 지지,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예쁘게 수놓은 해바라기처럼 여기 모인 사람들 모두 다 다르지만, 함께 시간 보내며 서로의 아름다움 알아감이 감사했습니다. 5월의 봄날, 우리는 소풍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바로 복지관 잔디밭입니다. 돗자리도 준비하고, 같이 먹을 도시락도 준비해오셨습니다. 넉넉한 도시락 양만 봐도 당사자분들의 인심과 서로에 대한 애정 느껴졌습니다. "자녀를 키우느라 봄이 오는지도 몰랐는데 오랜만에 소풍 갈 생각에 설레어 이틀 전부터 도시락 준비했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봄을 느끼니 장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같이 있는 사람과 그 사람과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게 더 귀한 일입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만남 이어가고 계십니다. 십자수도 하시면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와 다른 당사자의 입주 청소를 거드는 활동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살피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른 이웃들도 살피는 주민으로 세워지셨습니다. 또 종종 만날 때마다 아이들 마스크를 가져와 나눠주시거나 직접 만든 간식 챙겨와 나눠주시기도 하십니다. 일상 살아가며 서로를 떠올리고, 가진 것을 흔쾌히 나눌 수 있는 관계, 느슨한 모임 통해 이루고자 소망하였던 모습입니다. 좋은 당사자분들과 행복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당사자분들이 이웃으로 지내시며 서로를 살피고, 응원하는 관계가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또한 함께 하시는 과정 가운데 여느 주민과 같이 지역사회 일반 복지 수단 이용하면서, 풍족하게 모임 이어가시도록 거들고자 합니다. 당사자의 보통의 삶은 특별한 하루가 아닌 당사자의 이웃관계, 인간관계로서 이어지고, 나누며, 누리는 시간들로 가능해짐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여성 장애인 느슨한 모임'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장애인복지관
11-14작성일 202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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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직원 교육은 처음이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이프랜드로 메타버스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직원 교육을 지난 2021년 9월 9일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진행했습니다.현재 이슈인 메타버스에 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기반을 둔 복지관의 행사, 교육, 모임 등의 개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아바타로 보는 메타버스 그리고 어쩌면 내일’이란 제목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 기획협력팀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메타버스 개념, 아바타로 보는 메타버스 플랫폼, 정부와 기업 그리고 복지 기관 등의 메타버스 적용 사례와 사회공헌 활동, 복지관 차원의 시도와 의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리 만든 아바타로 교육이 열린 애플리케이션 내 카페 방에 모여 교육 자료를 같이 보고, 아바타 간 인사와 참가 소감은 아바타의 감정 모션 기능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그 현장의 모습을 앞부분을 담은 짧은 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영상 제공 : 긍정행동지원팀 김진래 편집 : 기획협력팀 박재훈

서울장애인복지관
11-14작성일 2118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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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동료, 장애인 당사자, 가족에게 전달됩니다"-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 사…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사람중심 생각과 실천들이 모여 사람중심 조직을 이룹니다.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는 사람중심 조직을 향한 일을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사람중심설명인 PCD와 원페이지설명서인 OPD 만들기를 했습니다. 그 과정과 부서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 이 영상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식지 '보통의 하루' 2021년 가을호의 '사람중심 조직을 위한 실천, 자기주도지원부가 먼저 해볼께요!' 칼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복지관 소식지 온라인 구독 신청하기 http://goo.gl/q14Mcm 소개 : 자기주도지원부서장 유은일 | 영상 : 기획협력팀 박재훈

서울장애인복지관
10-19작성일 2603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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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시각화 자료 영상 |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 긍정행동지원팀은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 '푸르메학교' 참여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시각화 자료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그림과 내용을 영상으로 공유합니다.그림 긍정행동지원팀 김진래 팀장 영상 기획협력팀 박재훈 영상 내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나, 예방접종센터에 가면 입구에서 접수를 합니다.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복지카드 등을 보여줍니다. 둘,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천천히 읽고 체크해 주세요. 어렵다면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립니다. 번호를 부르면 이동합니다. 셋, 백신을 맞기 전에 혹시 아픈 곳이 있는 미리 진찰합니다. 넷, 주사실에 가서 소매를 올리고 준비합니다. 무서우면 다른 곳을 보거나 음악을 들어도 좋습니다. 다섯, 주사를 맞은 뒤 관찰실에서 30분 정도 기다린 뒤 아픈 곳이 없으면 집으로 갑니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장애인복지관
09-10작성일 2149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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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직원이 자신의 아바타로 소개하는 직무-장애인식개선
복지관 직원이 자신의 아바타로 자신의 직무를 소개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까요?메타버스, 메타버스플랫폼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인 요즘. 대표적인 메타버스플랫폼이라 일컫는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에 자신의 아바타를 가진 직원이 자신의 직무(장애인식개선)을 1분 분량의 아바타 영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사실 아바타라는 개념이 새로울 것도 없지만, 자신의 업무를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하고, 알리는 것도 일하는 재미 중 하나라면 하나일 테지요. 영상 최종 편집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협력팀 ------------------------------------------------------------------------ [영상 내용]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하는 여러 가지 일 중에 장애인식개선 직무는 ‘장애는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 결과’라는 관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업무입니다. 대표적인 장애인식개선 사업 ACT는 엽서, 그림책, 영상 등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여 마을주민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정예 멤버들과 그림책부터 카드뉴스, 굿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업인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돌코리아 후원)은 서울·경기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 이해를 위한 퀴즈쇼를 진행합니다. 골든벨은 작년에 비대면 상황에 대응하여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MZ세대와 유쾌하게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참여해요!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서울장애인복지관
09-10작성일 2372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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