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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아카데미' 이야기_PCP낮활동지원팀, 코로나19 이렇게 대응해요!
20-03-26 15:23 177회 0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의 시대, '잠시 멈춤'의 시간이지만,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이용자와 그 가족을 위한 자기주도지원부의 마음은 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마음에 닿아있습니다.

오늘 마음과 마음이 닿아서 사람이 만들어 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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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푸르메아카데미 참여자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


푸르메아카데미 참여자와의 가정연계활동, 그 가벼운 산책이 준 일상의 소중함

복지관 1층에 자리 잡은 푸르메아카데미실. 늘 사람이 오가고, 그 안에서 이야기와 웃음이 풍성했던 이곳의 문은 잠시 잠겨있습니다. 그만큼 푸르메아카데미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도 하루하루 늘어만 갑니다. 그 시간 안에 자기주도지원부 PCP낮활동지원팀은 한 발짝 다가가 함께 했습니다.

먼저 보호자 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1,2차 가정연계활동 중 많은 분들이

"아무래도 집에만 있다보니 많이 답답해서 걱정이에요. 활동량이 줄다보니 체력 등 건강도 걱정이고요."라며 근심을 토로하셨습니다.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렇게 참여자들을 위한 활동 지원 계획을 짜기 시작했죠. 코로나19 사태인만큼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람이 없는 공원을 찾아 우선 1~2시간동안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참여자가 평소 좋아하는 복지관 직원과 노래도 듣고, 사진도 같이 찍었답니다. 음료를 마시면서 대화도 나누었고요. 복지관 내부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기분도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사진 찍고, 음료를 마시는 이런 일상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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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푸르메아카데미 참가자 가정에 전한 서울도서관 발간 <서울 리북> 관광 편)

 

도서 <<서울 리북>>을 전해드리다

푸르메아카데미 참여자들이 가정 내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 리북-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책을 전달했습니다. 이 책을 잠깐 소개하자면, 서울시 서울도서관이 발간한 도서로서 참여자가 가족들과 함께 관광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복지관은 단순히 책을 전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푸르메아카데미 활동과 연결시켜서 다시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참여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데 정보로 삼을 수 있도록 이 도서를 확장, 적용해 나갈 것입니다. 책 한 권이지만, 그 책 한 페이지가 참여자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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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산수유 아래서 사진 그리고 다음에 만나고 싶은 복지관 직원을 고르는 모습)

 

함께 거닐었던 그 분의 얼굴이 다시 떠오릅니다

이번 가정연계활동 중 다시 만났을 때 밝게 웃으며 반가워하던 어느 참여자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복지관을 매우 그리워했습니다. 이전보다 활동량도 줄다 보니 체력도 약해진 만큼 외부 활동이 필요한 분이었습니다. 반가운 표정, '안녕 토토비'를 들으며 흥얼거리는 모습, 본인이 스스로 먼저 산책코스를 안내했죠. 짧은 산책이 이 분에게 큰 기쁨이니 함께하는 프로그램 담당자도 참 행복합니다.

다시 헤어지는 시간, 참여자는 다음 산책에 함께 하고픈 선생님을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다음 산책 때는 다른 담당자와 다시 일상의 시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복지관 직원과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관계를 떠나서 사람이 서로 만나서 안부를 묻고, 다음 약속을 정하는 모습이 참 소중하고, 그만큼 과거 누렸던(?) 일상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느낍니다.

지금 잠깐의 거리는 다시 복지관에서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눌 때 더 따뜻하고, 끈끈한 연결 고리가 될 것입니다.

그 고리와 시간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는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일상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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