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장소는 이번에 고용지원팀을 통해 새롭게 취업한 청각장애인 분이 근무하는 카페의 모습입니다.
비장애인 매니저와 일하게 된 분의 의사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복지관은 태블릿PC와 그 안에 구글에서 만든 '음성 자막 변환 및 소리 알림' 앱을 설치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에는 주변의 음성 정보를 텍스트로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번 설치로 청각장애인 분은 동료들과 의사소통도 전보다 수월해졌고, 무엇보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카페를 운영할 수 있다.'라는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기술이 사람을 소외시키는 일도 있지만, 잘 찾고,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술이 사람과 만나고 그것이 좋아하는 일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