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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삶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지역포괄촉진부'
21-07-02 16:28 87회 0건

지역포괄촉진부가 도모해가는 모든 일의 주체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와 주민입니다.

그것은 부서의 정체성인 동시에,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직원들의 인식 속에 내재화된 생각이기도 하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나가기에 좋은 구실을 만들어 가는 일. 그리하여 어떤 기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가 묻고, 지역포괄촉진부가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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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반미소 사회복지사, 이선영 사회복지사, 서연정 지역생활지원팀장, 홍정표 지역포괄촉진부서장, 반준영 사회복지사, 최은경 지역옹호협력팀장, 장영균 사회복지사)

 

 

Q. ‘지역포괄촉진부’. 알쏭달쏭한 부서명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조직개편 당시, 사람 중심 접근과 지역사회 중심의 과업으로서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보통의 삶’을 구현해내기 위한 조직의 모습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전문가 주도의 방식보다는 당사자와 가족의 주도로, 여느 주민처럼 지역사회 일상에서 접근해간다는 방향 전환이었죠. 그 의지를 부서명에 담아보았습니다.

지역생활지원팀, 지역옹호협력팀을 더한 ‘지역포괄촉진부’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Q. 지난 4월, 지역포괄촉진부만의 멤버십 트레이닝(Membership Training)이 화제였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나요?

사회사업 실천의 중심에는 동료, 당사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있습니다. 

멤버십 트레이닝의 주제는 ‘자기 이해를 통한 동료, 당사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에 대한 통찰과 개선의 포인트를 확인하고,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죠. 부서를 총괄하는 함석홍 국장님이 진행을 맡아 격려해 주셨고, 가장 막내 팀원인 반미소 사회복지사는 이런 소감을 남겼습니다.

 

"개인의 성향이 다르지만 모든 성향이 옳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태도를 잃지 않겠습니다. 각자의 모습이 다르므로 더욱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처럼,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겠습니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바탕이 됩니다. 조직의 사명을 실현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이와 같은 시간을 다른 부서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Q.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많이 이야기됐습니다. 지역포괄촉진부의 경우는 어땠나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상황적) 약자를 만남에 있어 더욱 사회적 관계를 생각했습니다.

온라인과 비대면 콘텐츠에만 집중하지 않고, 관계로서 가능한 일을 의도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사람 사이 관계를 생동하는 일이 곧 ‘적극적 실천’이며, 일상 속에서 적은 인원으로 느슨하지만 꾸준히 ‘관계하고 소통하는’ 일을 도모했습니다.

올해 복지관은 ‘당사자의 일상 공간에서 실제의 삶 지원’이라는 표어를 내세웠습니다. 그에 발맞추어 일상의 공간, 실제의 삶이 이루어지는 ‘제3의 공간’을 찾아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싶은 만큼, 나누고 싶은 주제로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보다 그것이 일어나고 있는 공간 속 ‘보통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Q. 지역포괄촉진부가 기대하는 것, 그것을 실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마을 속 복지, 장애인도 살 만한 지역사회’입니다.

이를 위해 특별한 복지 수단이 아닌, 여느 주민이 누리고 있는 일반 복지 수단(공간, 시설, 제도, 제품, 서비스, 조직, 문화 등)을 먼저 고려합니다. 즉, 이미 마을 속에 스며있는 강점과 관계로 복지를 이루어가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사업이든 그 일을 구실로 마을로 찾아가 인사드리고, 여쭙고, 의논하며, 부탁하고, 감사하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마을 속 복지’의 수준은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주민(이웃) 관계의 밀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관계의 밀도가 높을수록 복지 수준이 높은 마을, 지역사회, 당사자의 삶터가 아닐까요? 그게 바로 ‘장애인도 살 만한 지역사회’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복지서비스 제공, 필요 여부와 서비스에 대한 만족 여부를 뛰어넘는 더욱 본질적인 일임을 이미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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