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재단법인 푸르메가 운영하는
우리 복지관의 시작은 1982년 12월 17일입니다.
이날은 우리 복지관이 문을 연 날이자,
우리나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 복지관의 출발과 같기에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변화는 어쩌면 우리에게 숙명과 같습니다.
변화를 중요시하는 시대, 우리는 ‘혁신’이란 단어를 참 많이 씁니다.
‘다양성의 싹이 있는 곳에 혁신이라는 꽃이 핀다.’라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
우리가 만나는 다양한 사람 속에서,
차별이 아닌 ‘차이’라고 인식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을 향해
우리는 다양성이란 싹을 심고, 혁신이란 꽃을 피워갈 것입니다.
그 꽃은 사람들의 삶에 닿는 '선한 영향력'이 될 거라 믿습니다.
햇살 좋은 4월의 어느 날에 찍은 사진 한 장을 봅니다.
이용자와 직원이 함께 ‘사랑’의 의미를 새겼던 날.
1982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갈 ‘사랑하다’의 의미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으로서 우리는 사람과 마을
그리고 세상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약속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