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고, 같이 웃고, 같이 살아가는 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짜장면 이야기.” - 강동무료중식봉사회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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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작성일25-07-09 11:17 조회수144본문
같이 먹고, 같이 웃고, 같이 살아가는 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짜장면 이야기.
“짜장면이 이렇게 반가운 날이 또 있을까요?”
점심시간, 북적이는 복지관 1층 식당 앞.
7월 8일, 무더운 공기가 기세를 부리던 날이었음에도 식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환한 표정이었습니다.
“짜장면이라 더 반갑고 맛있게 먹었어요.”
복지관을 찾은 한 이용자의 이 짧은 한마디가 그날의 분위기를 단번에 말해 주는 듯했습니다.
짜장면 한 그릇의 힘은 이게 아닐까 합니다.
웍에서 피어오르는 달큰한 향, 설레는 줄
운영지원팀이 진행하고, 강동무료중식봉사회가 든든히 함께한
‘짜장면으로 전하는 즐거움과 감동’ 행사는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총 40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혹시 모자라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봉사회 사람들은 쉴 새 없이 움직였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길게 늘어진 줄이 이어졌고, 어느 축제의 먹거리 부스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커다란 웍에서 달큰한 짜장 소스 향이 피어오르는 사이,
한쪽에서는 물만두를 담고, 유산균 음료를 나누어 주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그 틈새마다
“고마워요”, “잘 먹겟습니다.”라는 말들이 자주 오갔습니다.
이 또한 짜장면 한 그릇의 힘입니다.
짜장면 한 그릇에서 떠오르는 옛 추억
평소 식사량이 적으셨다는 한 어르신은
“옛날 생각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 이날만큼은 짜장면을 두 그릇이나 드셨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분은
“무더운 날씨에 복지관에서 이런 행사를 해주니 든든하고 고마워요.”
하시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 웃음은 곁에 있던 사람들까지 저절로 웃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짜짱면 한 그릇의 힘입니다.
“같이 먹자”는 마음
생각해보면 무더위를 이겨내는 것이 꼭 에어컨 바람만은 아닌 듯합니다.
달큰하고 구수한 짜장 한 그릇, 그리고 “같이 먹자”는 마음이
사람들을 웃게 하고 마음을 이어 주는 힘이었습니다.
짜짱면 한 그릇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이야기 한가득입니다.
자료 제공=윤성미 영양사(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팀)
글=박재훈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디지털융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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