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직장세계에 들어 간 또 하나의 미생, 동료애로 완생이 되어가다(성지 겨울호 '통합이야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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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7 14:04 조회수3,279본문
주인공 김요한(총무팀 / 10년째 모범근무 중)
항상 일하는게 즐겁고 회식이나 직원교육할때도 너무 좋아요. 제가 새 옷을 입고 올때나 무슨 일이 있을 때 동료들이 항상 관심가져 주고, 이용자분들도 ‘김요한 씨 수고하시네요.’라며 알아봐주고 인사해주어서 늘 기분이 좋아요. 복지관에서 60살이 될 때까지 일하고 싶어요.
현효선 (총무팀 차장 / 직속상관)
김요한 씨는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하고, 행사나 직원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 늘 적극 참여해주어 협력적인 팀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팀 직원 누구와도 다름이 없으며 언제까지 팀원으로 함께 해주었으면 해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꼭 적절한 음식섭취와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싶어요.
하판자 (총무팀 / 동료)
제가 김요한 씨를 높이 평가하는 것 중 으뜸은 지난 10년간 단 하루도 지각을 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항상 1등으로 출근하고요. 외모를 가꾸는 것도 잘하지만 외모만큼이나 자기 맡은일을 최선을 다해 깔끔하게 해내요. 인사성도 밝고 성격도 많이 활발해졌고, 제가 볼때는 점점 더 발전하는 것 같아요.
함석홍 (기획홍보실 / 사무국장)
오후 4시경이면 늘 김요한 씨가 제 사무실을 정리하러 옵니다. 처음에는 ‘안녕하세요?’ 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어느 날은 ‘안녕하세요?’ 다음에 ‘식사하셨어요?’라고 제게 묻는거에요. 사실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자폐성장애인을 만났지만 이런 상호작용은 처음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복지관을 오가며 지금은 김요한 씨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아직까지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 김요한 씨를 보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동료애’를 통해 통합의 현장으로서의 직장문화에 희망을 느낍니다.
<<'통합이야기'칼럼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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