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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복의일상속으로] 당신은 우리의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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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4-19 00:00 조회수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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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복지관 복도에서 휄체어에 나란히 앉은 세 분을 만났습니다. 세 분은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봄 햇살 만큼 환한 웃음을 짓고 있으셨습니다.

가운데 계신 담당 사회복지사에서 물었지요? 선생님!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하고 물으니, 전동휄체어 충전중이라고 하시며,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마땅히 테이블도 의자도 없어서, 그냥 제가 휄체어 한대를 갖다가 함께 앉았어요. 하시는거에요.
눈높이를 같이 맞추고 나란히 한 모습이 마치 친구같고 형제같고 하였습니다.

이제 장애인의 날을 이틀 앞두고 있는 오늘, 장애인식개선은 큰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앉아 큰 소리로 웃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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