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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복의일상속으로] 사랑합니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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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3-28 00:00 조회수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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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복지관 사무실은 복지관에서도 가장 전망좋은 방으로 불리웁니다. (궁금하시면 꼭 한번 놀러오세요. 향나는 커피와 맛난 쿠키를 준비할께요)

점심을 일찍 먹고 올라와, 우연히 복지관 중정(정원)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빨간 모자 아랫부분에 희긋 희긋 흰머리가 보이는 어머니와 휄체어 앉아 있는 건장한 체구의 아들 모습이 눈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을 하고 계신가?' 카메라 줌 렌즈를 통해 보니, 어머님께서 아들의 손톱을 다름어 주고 계셨습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한쪽 마비가 있는 아들이 손톱을 깍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감동스럽기도 하였지만 마음 한켠이 아리는 듯 콕콕 했습니다. 저는 멀리서만 볼 수가 없어 중정을 내렸갔지요. 저를 본 아드님은 쑥스러운듯 어머니에게 미안함 그리고 사랑함을 부모님의 '내리사랑'은 참으로 큰 것 같아요. 이 한 문장으로 전하였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에게 우리는 이렇게 정성스럽게 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은 장애가 있는 큰 아들에게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나이듦, 장애와 상관없이 늘 한결같음을 마음 속 깊히 느끼게 됩니다.

어머니 항상 건강하세요!

- 서장복 해피로그 해피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