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D(사람중심설명)로 만난 슈퍼주니어 팬 윤용희 씨|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시복지재단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입주자 성인발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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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작성일25-04-14 16:47 조회수236본문
“이 회의의 주인공은 바로 나였어요”
“노래와 춤을 좋아해요. 슈퍼주니어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개인별지원계획컨설팅(PCD)’ 회의에서 윤용희 씨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음악이 흐르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에 모두가 놀랐고, 동시에 반가워했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게 있었다니!” 함께한 코디네이터와 활동지원사도 처음 본 장면이었습니다.
컨설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함께 합니다.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에 입주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삶을 중심에 두고 지원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윤 씨가 참여한 이날 회의는 2025년 첫 번째 컨설팅 사례로, 그의 삶을 깊이 이해하기 대화로 채워졌습니다.
그는 회의에서 처음으로 “옷 개는 게 어려워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필요를 표현한 그 한마디는, 오랜 시간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을 꺼내는 용기였고, 관계의 시작이었습니다.
회의 말미, 그는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매일 챙겨 먹을 거예요.”
그 말은 자신을 돌보는 삶, 스스로 선택하는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인별지원계획컨설팅은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닙니다.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함께 방향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늘, “이 회의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라는 말에서 출발합니다.
글, 사진 제공=함승인 사회복지사(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가족지원팀)
편집=박재훈 사회복지사(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디지털융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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