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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형제에 대한 접근 리포트 [장애인복지신문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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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0-12-12 00:00 조회수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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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형제자매들의 어려움에 귀기울여야 - 상담 통한 비장애 형제들의 능력 활용 도와야 - 가족 내에서 무관심, 희생강요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온 비장애인 형제자매들의 요구와 어려움에 귀기울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 상담의 핵심적 기준이 준거가 되는 형제들에 대한 상담이 적극 요구되는 가운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형제체계 상담'을 주제로 전문요원교육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숭실대학교 사회사업학과 박종삼 교수는 장애인 전문기관들이 비장애인 형제들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갖추지 못한 점에 대해 비장애 형제들이 겪는 사회 심리적 문제와 그들이 갖고 있는 치료 능력의 잠재성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오는 잘못된 정책설정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교수는 따라서 상담의 목적은 비장애인 형제에게 '능력을 부여'해 장애인들 치료에 형제들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비장애인 형제들에 대한 상담서비스 구축에 대해 ▲비장애인 형제가 갖는 문제들의 개념적 이해 ▲상담이론 선택 ▲이론적 상담모형 정립 및 적용 순으로 설명한 박교수는 비장애인 형제들의 장애인 형제와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정체감, 복지에너지(인정, 지지, 이해) 고갈상태, 장애인 가정 내에서 솔직한 의견 및 요구를 못하는 것 등의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며 형제들의 자율적 성격 결정에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이를 교류분석 이론을 통해 설명했다. 아울러 박교수는 장애인 형제와 비장애인 형제 상담모형의 하나인 이면교류 상담 모형을 제시하며 '비장애인 형제들은 복지에너지에 대한 절규를 다른 모양으로 포장해 간접적으로 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들의 무언의 울부짖음인 '내가 말할 수 없는 나의 진정한 내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지도팀은 비장애인 형제들의 욕구와 어려움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설명한 책자'형제자매'를 번역 출간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은 가족체계 내에서 비장애인 형제자매들의 중요성과 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비장애인 형제들의 말을 직접 인용해 형제자매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장애인형제들을 돕고자 하는 복지욕구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최애선 기자> 장애인복지신문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