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함께 움직이는 것 심리운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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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0-05-24 00:00 조회수7,624본문
인터뷰 / 심리운동 창시자 키파드 교수
"몸과 마음은 함께 움직이는 것"
오는 7월 심리운동협회 한국지부가 설립되고 7월 10일부터 2002년 봄까지 4단계에 걸쳐 심리운동치료 전문요원 교육이 실시되는 등 우리 나라에서도 심리운동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심리운동 특강에 참석한 심리운동의 창시자 키파드 교수를 만나 심리운동의 치료요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심리운동이란?
운동이란 단지 신체에만 관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 인격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심리운동은 사람의 운동성에 있어서 지각과 경험, 체험, 행동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지각과 움직임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지향하는 교육개념이다. 아이들이 감각을 통해 체험한 것을 스스로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 움직임을 이용해 사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심리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주입식 반복훈련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갖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창조성을 키워준다는 점이다. 심리운동은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해 주는 것이다.
- 심리운동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태도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존중해줘야 하며 아이들 스스로 활동력과 창조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키워줘야 한다. 또한 아이에게 지시하기 보다는 아이와 같이 활동하면서 필요할 때만 도움을 줘야 한다.
- 심리운동치료의 효과는?
움직임을 통해 운동성을 향상시키고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심리운동치료를 시작하면 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자신감도 심어주고 자아 정체성도 키워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함으로써 인간관계도 넓히는 등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 각 가정에서 심리운동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심리운동은 영유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각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공부방을 주기 보다는 움직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하며 완성된 장난감 보다는 스스로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해줘 아이들이 장난감의 재질이나 도구, 주위 환경에 신경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애인신문 5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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