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2025 시민옹호의 날' | 지역포괄촉진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작성일25-12-09 14:40 조회수110본문
11월 28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옹호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당사자와 시민옹호활동가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시민옹호의 날’은 한 해 동안 함께한 시간들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연말 모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소그룹으로 둘러앉아 서로 인사를 나누고, 복지관에서 자주 마주치던 익숙한 얼굴들과도 정겹게 안부를 묻는 등 오랜만의 만남 속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이 오갔습니다.
행사장 한쪽에는 2025년 시민옹호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가 마련되어 많은 분들이 천천히 걸음을 멈추며 그동안의 순간들을 함께 돌아봤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영 관장님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나를 기다리고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시민옹호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장님의 말처럼, 올해 시민옹호활동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대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개별활동, 소그룹활동, 인권활동 등을 함께 돌아보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짝꿍과 함께 춘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투어 버스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분들도 날씨 좋은 날 꼭 한번 가보시면 좋겠어요.”
“짝꿍과 함께 차를 타고 근교로 나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주변을 걸으며 산책도 했어요.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또한 2026년에 달라질 시민옹호활동 내용도 안내드리며, 내년에는 어떤 새로운 만남과 시간이 이어질지 함께 기대를 나누었습니다.
2부에는 2026년 팀별로 시민옹호활동 계획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올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느꼈던 점들, 서로에게 고마웠던 순간들, 내년에 더 해보고 싶은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참여자분들은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내년엔 더 자주 만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활동도 기대돼요.”와 같은 소망을 남겨주셨습니다.
이어서는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서로 교환하는 거래요, 마음 담아서 예쁘게 만들어봐요.”
참여자분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키링을 만들었고, 건네는 순간의 따뜻한 웃음 속에 올해 활동의 온기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이번 시민옹호의 날 연말모임은 한 해 동안 시민옹호활동에 함께해온 참여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 따뜻한 순간들이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서로를 향한 관심과 배려, 함께 웃고 공감했던 시간, 정성을 담아 만든 작은 선물이 더해지며 올해의 마지막이 더욱 포근하게 채워졌습니다.
시민옹호활동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대어주는 소중한 만남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글, 사진=최지은 사회복지사(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옹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