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부, [중장년 장애당사자의 작업활동 및 직업탐색 활동]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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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복지관 작성일23-12-28 13:18 조회수669본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부에서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중장년 발달장애 당사자를 위한 작업활동 및 직업탐색 활동이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까지 12번의 만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장애 인구의 고령화와 장년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 그리고 2023년 10월 중에 지역 내 7개의 기관에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하여 활동에 참여하는 당사자분들이 직업에 대해 한번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38세~63세까지의 지역사회 내 중장년 발달장애인 당사자 여섯 분과 당사자가 속해있는 기관의 담당자, 그리고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복지관의 장애인재활상담사 2명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첫만남에서는 우리 모임의 이름을 당사자의 의견을 조합해 캠피(캠프와 커피를 좋아하는 모임)로 정하며 앞으로 바라는 모습을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과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컴퓨터, 바리스타 직무 탐색, 제조관련 노무직 알기, 직업을 위한 준비, 발달장애인의 취업 유형, 당사자가 바라는 모습을 위한
실천 사항 결심 등 총 12번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직업적 강점 및 흥미를 파악할 수 있는 직업평가와 건강증진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 부분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 복지관의 중장년당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영역 전문가(장애인 재활상담사, 수중운동사, 임상심리사, 작업 치료사 등)들이 협업하여 활동을 함께하셨습니다.
여러 활동 중 컴퓨터를 처음 접해보는 분, 직업이 무엇인지, ‘일’은 왜 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분 등 모든 활동 과정이 처음에는 어색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옷핀 조립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해보시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인펜의 포장과정과 바리스타가 하는 일로 커피를 내리는 것과 함께 카페를 청소하고 드신 음료를 정리하고 설거지를 직접 해보시기도 하셨습니다. 특히 바리스타가 입는 앞치마를 입어보시는 경험에서는 입가에 미소를 더 보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는 몰랐던 본인의 직업에 대한 호기심과 강점을 알 수 있으셨으며 기관의 담당자분들도 한분 한분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빵집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복지관 계속 와서 활동하고 싶어요” - 참여자 김O철님
“컴퓨터가 제일 재밌었어요. 취업 시켜 주세요.” - 참여자 조O형님
2개월간의 활동으로 당사자분들은 직접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좋아하는 직무와 잘할 수 있는 작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스스로 실천 사항을
정해보기까지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고, 이런 소감을 직접 말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활동이었습니다.
2024년에도 직업지원부에서는 지역의 중장년당사자분들과 함께 직업과 관련한 의미를 찾아가며 보통의 하루를 보내고자 합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글 : 직업지원부 직업능력향상팀 김경은
문의 : 02-44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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