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인권 영화와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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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복지관 작성일22-11-03 14:16 조회수477본문
복지관 인권 및 권익옹호 위원회에서는 지난 위원회의에서 영화 '복지식당'을 함께 보고 영화 속 인권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나의 삶과 사회에서 생각할 주제와 나눌 이야기가 참 많았어서 함께 공유하고 싶어 소개합니다.
1. 영화 '복지식당'
- 줄거리
: 사고로 중도 장애로 일상에 제약이 생긴 청년 주인공은 활동지원서비스, 취업 등 새롭게 마주하는 일상 속에서 여러 상황과 관계를 경험합니다.
세상에서 자신이 중증 장애인임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당사자의 일상과 사회의 단면을 볼 수 있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 위원들의 영화 후기(생각) 공유
: 당사자 곁에 '좋은 이웃 한 사람의 관계'가 보이지 않았다. 당사자에게 이웃될 관계를 주선하는 일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 당사자가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데, 그때 만나는 지원인의 태도와 자세로 장벽을 경험하지 않도록 유념해야겠다.
: 중도 장애를 경험하더라도, 일상에서 지원이 될 보조기기 영역을 면밀히 살필 수 있었다.
: '정보 접근성'의 중요성을 생각한다. 정보는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제공할 수도 있다.
: 제공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 나아가 인권 기반의 서비스를 어떻게 지원해갈지 더욱 더 고민해볼 일이다.
2. 인권 도서 소개
1) 집으로 가는, 길 : 시설사회를 멈추다 | 홍은전 외 5인 | 오월의 봄
- 줄거리
: 오직 스스로의 의지로 문을 닫은 최초의 시설이 되기까지, '향유의 집' 거주인과 임직원이 함께 통과한 놀랍고 치열하고 아름답고 험난했던 연대의 기록
- 소개 이유
: 탈시설 당사자의 지역사회 보통의 삶은 강조해도 중요하다. 한 사람이 시설에서 집으로 가기까지 이야기가 다 다르다.
인권활동가가 당사자의 실천과 인터뷰 기록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고, 작가들의 아름답고 날선 관점과 필력에 감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우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탈시설 당사자의 이웃이 될 준비가 되었는가? 스스로 질문해보고, 좋은 환경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2) 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 - 다양한 몸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하여 | 백정연 저 | 유유
- 줄거리
: 과거에 비해 많은 이들이 장애감수성의 필요를 얘기하지만, 각각의 장애인이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함께 사는 데 중요한 것은 서로의 일상을 아는 것 아닐까?
- 소개 이유
: 인권을 이야기하는 이유도 결국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일 것이다.
저자는 장애인 가족과 함께 살고 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가이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게 만들자는 취지로 '소소한소통'을 설립했다.
실제 당사자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간 이야기라서 더 궁금하고 반갑다. 책 두께도 얇아 가볍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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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도 인권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
소개된 영화와 책을 통해 의미있는 배움과 정보가 되길 바라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포괄촉진부에서는 장애가 있어도 살만한 지역사회를 일구어가는 일을 계속 해나아가겠습니다.
( + 사진은 공식 포스터와 도서 표지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글 = 지역옹호협력팀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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