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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을이 더 특별해지는 이유! | 라온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가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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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작성일25-10-03 12:51 조회수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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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요즘, 특별한 음악회가 우리를 찾아왔다면 어떠신가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이 듣는 모든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여러분의 금요일 오전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던 그 현장, 지금 바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금요예술무대의 라온오케스트라 연주


라온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특별한 금요일, 금요예술무대 현장을 가다!

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분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누리는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두 달에 한 번씩 금요예술무대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사회 내 여러 공연예술 봉사단체와 만나고 있습니다. 공연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이 무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을 지향하는 복지관의 중요한 실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번 9월의 금요예술무대는 특별히 라온오케스트라(강동구 성인 아마추어 연주단체)와 함께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밀어내는 선선한 가을바람처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가을 음악회는 우리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곡들은 모두에게 친숙한 멜로디였습니다. '사랑의 인사', 영화 <미션> OST인 '가브리엘 오보에', 신나는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OST'까지! 클래식부터 영화 OST, 그리고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My Way' 같은 팝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처럼 친숙한 곡들을 선정한 것은, 청중인 장애인 관객들이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음악으로 누구나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것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미션이기 때문입니다. 복지관은 이러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 주기별 서비스를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라는 실천 전략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에게 힘이 되다: 따뜻한 교류의 현장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라온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전한 소감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음악회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아마추어 단체라 부족한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시종일관 따뜻하게 맞아주고 큰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해주어서 연주 내내 흥겹고 즐거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단원들은 음악을 순수하게 느끼고 즐기며 경청해 주시는 장애인 관객들의 모습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연주회 참여 중 최고로 기쁘고 즐거운 연주회였습니다. 초대해 주신다면 또 가서 관객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은, 이날 무대가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것은, 곧 사람중심의 실천이 있는 복지관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다음 금요예술무대를 기대하며! 문화예술로 열어가는 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합니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도 강당에는 가을의 정취와 기분 좋은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금요예술무대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예술단체와 만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다음 공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글=부선정(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PCP낮활동지원팀)
사진, 편집=박재훈(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디지털융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