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렇게 대응해요-"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해도 마음은 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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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복지관 작성일20-03-17 11:37 조회수1,356본문
지금 복지관은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일에 동참하는 한편,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들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많은 사람이 머물고 이용하는 복지관 공간을 다시 한번 살피는 일, 복지관이 아닌 공간에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다시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준비하는 일들로 여전히 분주합니다.
만나지 못해도 마음은 늘 함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보통의 하루> 3월호에 코로나19에 따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대응 노력의 일부를 담았습니다.
3월호 ‘보통의 하루’에 실린 모든 프로그램 사진은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촬영된 것이며, 서울특별시 대응 방침에 따라 직원 모두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며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이용자를 만나기 위한 일들을 매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
서울특별시의 긴급 휴관 요청에 따라 임시 휴관 중인 복지관이 옥외 게시판으로 인사 나눕니다.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열화상 카메라 설치
다시 얼굴을 맞대고 인사할 수 있을 때까지 입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
방역 소독
사람들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 교구 등은 물론 매일 복지관 곳곳을 방역 소독하는 중
가정 내 활동 자료 제공
복지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온 이용자에게는 휴관 기간 복지관이 아닌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교육 및 활동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성인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푸르메아카데미’와 ‘푸르메학교’ 참가자들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개인 맞춤별 하루 일과표, 보호자와 함께하는 작업활동, 운동, 위생 및 식사 관련 자료를 제작하여 교구와 함께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활동 내용을 점검 중입니다.
직업적응훈련생 가정에도 개별 단기목표에 따라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자료를 우편으로 제공하고, 전화로 상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이 예정된 경우 안전하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할 때 복지관 차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정 내 운동 영상 제공
재활 프로그램 및 수중운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용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 지도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범을 통해 보호자와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보여주고, 수중운동사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습니다.
전화로 보호자와 연락하며 필요한 상담을 이어가고, 개별 이용자에게 맞춘 가정지도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교육 스트리밍
3월 4일(수), 복지관 유튜브 채널(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TV) 스트리밍(인터넷에서 실시간 재생) 기능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직원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당에서 백석대학교 조성우 교수의 ‘직무수행 평가도구 개발’ 교육을 촬영하고, 직원들은 사무실 내 각자 자리에서 PC와 휴대폰으로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생활복지운동
지역포괄촉진부는 총 80명의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손소독제 만들기 키트를 제작하여 강일마을넷(마을교육공동체) 정은영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손소독제 키트는 4개의 휴대용 손소독제를 만들 수 있는 구성으로, 자신은 물론 엽서를 적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손소독제 나눔 활동을 구실로 자연스럽게 안부 묻고, 이웃 간 인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기를 바라며.
재가장애인 간편식 제공
관심이 필요한 재가장애인 가정의 안부를 묻고 특히,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의 건강을 살피는 일도 매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외출이 제한되는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간편식에는 마음을 담은 곽재복 관장의 손편지도 함께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댁에서만 계셔야 하니 얼마나 답답하십니까.
복지관도 텅 비어서 쓸쓸하기만 한데, 중앙정원에는 버들강아지, 산수유가 봄을 알리며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속히 진정이 되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뵐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내 드리는 것은 비록 약소하지만 이용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준비하였습니다.
복지관 직원들도 이용자 분들과 다시 만나뵐 때를 위해 구석 구석 방역과 시설 정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차분히 하고 있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건강을 잘 챙기셔서 힘든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웃으면서 만나 뵐 그 날 까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3.3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곽재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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