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실천과 실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만들어 갑니다."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사업 인터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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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복지관 작성일19-12-24 16:19 조회수3,935본문
커뮤니티케어 실천과 실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만들어 갑니다.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사업(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인터뷰4-시민 임석영 님
촬영 편집 : 박재훈(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실)
[영상 내용]
커뮤니티케어 실천과 실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과 만들어 갑니다."(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구보건소 / 후원 : 돌코리아
11월 26일(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복지관, 병원, 보건소, 기업이 뜻을 모으다.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사업 협약식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이란?
건강검진 수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장애인 30명과 함께 합니다. 인원인 강동구보건소와 보건진료팀 추천 재가 장애인과 복지관과 관계하는 재가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욕구를 기반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이란 2019년 11월 25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3주간 총 30개 항목 검사와 1개의 선택 검사항목으로 구성 장애인 당사자의 성별과 생애주기, 개별 특성에 적합한 검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사업 인터뷰-임석영 님]
이번에 제가 건강검진을 처음 받아보았어요. 처음 한번 받고 싶었는데 마음만 있었지 사실은 받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의료진들도 사실은 거부를 해요. 한 번 받으려고 다가가면 ‘이건 이래서 불가능하고, 이건 이래해서 불가능하고’ 그러다 보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몇 번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받게 되어 마음도 홀가분하고, 좋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복지관 감사드리고, 너무 편했어요.
의외로 또 엄청 복잡하고 힘들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조금만 옆에서 누가 도와주면
장애가 있는 우리 같은 사람들도 자기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Q. 첫 건강검진 느낌과 생각은?
엄연히 우리도 장애가 있을 뿐이지 건강은 누구나 체크하고 싶고,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고 그렇잖아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위내시경을 받으려면 휠체어를 탔기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왜냐하면 꼭 보호자가 있어야 하고,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느냐.
이번에는 아무래도 복지관에서 동참, 힘이 되어 주셨잖아요. 제가 이번에 너무 절실하게 느낀 게 우리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하는구나.
뒤에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구나.이번에 10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 거 같았어요.
Q. 건강검진 받은 표정이 정말 좋아보여요
다 좋았어요. 다.
물론 복지관이 힘을 쓰고,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다가갔을 때는 조금 두려워하셨어요.
어쩔 줄을 모르고, "보호자가 왔느냐 들어 올려 줘야 하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니다.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제가 도움을 청할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느냐 어떻게 해야 하느냐 침대에 올라가서 해야 한다고 하니까 (나는)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고,
만약에 이걸 꼭 받아야 하는 과정이라면 옆에 도우미 선생님도 같이 와 계시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하니까 그러냐고 그럼 해보시라고 해서 받았거든요.
아무래도 (장애인 건강검진 관련) 경험을 했으니까 조금은 나아지겠죠.
그런데 그 질문은 하겠죠. "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질문은 하시겠죠. 경험했으니까요.
일단은 무조건 이 사람만 안 된다는 자기 판단보다는 의사를 물어보고 할 수 있는 것은 하게끔 하고 개선이 되겠죠.
Q. 돌코리아에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덕분에 정말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거 같아요. 너무 큰 선물을 받아서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 지 모르겠고
항상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껴지지니까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Q. 건강검진 이후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우리 아이들도 엄마 항상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그러니까 힘이 되질 못 하니까 안타까워했었어요. 이번 기회에 복지관에서 많이 도와주어서
엄마 건강검진을 잘 받았다고 이야기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그런데 한 편으로는 조금 걱정이 돼요. 건강하게 잘 나와야 하는데 안 좋게 나올까 .
그런데 그건 걱정 안 해요. 걱정 안 해요. 너무 감사드려요.
시민, 여성, 엄마
건강한 삶. 누리는 삶. 보통의 삶.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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